마닐라에서 사방비치 가는 방법 총정리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지 중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곳이 바로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지역은 역시 사방비치(Sabang Beach)죠.

예전에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찾았고,

지금도 조용히 휴양을 즐기거나 바다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다만 처음 가는 분들은 생각보다 헷갈려합니다.

“마닐라에서 바로 가는 건가?”

“배를 어디서 타야 하지?”

“아이들과 가기 괜찮을까?”

“버스랑 배를 따로 예약해야 하나?”

오늘은 실제 여행객 기준으로

마닐라에서 사방비치까지 가는 현실적인 이동 방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방비치는 어떻게 가나?

기본 이동 구조는 간단합니다.

마닐라 → 바탕가스 항구 → 배 또는 워터택시 → 사방비치

문제는 이 과정이 생각보다 체력을 꽤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필리핀은 교통체증 변수가 크기 때문에

마닐라에서 바탕가스까지 이동 시간도 상황에 따라 꽤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항구 도착 후에도:

  • 배 시간 확인

  • 짐 이동

  • 대기

  • 승선

이런 과정들이 이어집니다.

젊을 때 혼자 여행할 때는 이런 과정도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더라고요.본문 이미지


가장 유명한 방법 – SIKAT 버스 + 배

예전부터 자유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했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SIKAT입니다.

SIKAT 버스 + 배 예약 보기

SIKAT은 쉽게 말하면:

  • 마닐라 출발

  • 바탕가스 항구 이동

  • 배편 연계

까지 한 번에 연결된 방식입니다.

자유여행객 입장에서는 꽤 편한 편이고,

혼자 여행하거나 친구끼리 가성비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예전 배낭여행 분위기가 강했던 시절에는

푸에르토 갈레라로 가는 대표적인 루트 중 하나였죠.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 시간대가 정해져 있음

  • 단체 이동 방식

  • 캐리어 이동이 불편할 수 있음

  • 아이 동반 시 체력 소모가 큼

그래서 지금도 자유여행객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지만,

가족여행이라면 조금 다른 방식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본문 이미지


예전 코코비치 시스템도 비슷한 개념이었다


본문 이미지예전 푸에르토 갈레라를 대표하던 리조트 중 하나였던

코코비치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코코비치 리조트에서 직접 셔틀 또는 연계 차량을 운영했고,

바탕가스 항구에서 리조트 전용 보트로 바로 들어가는 시스템이 꽤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여행객 입장에서는:

“마닐라에서 출발하면 알아서 리조트까지 연결된다”

이런 느낌이 강했죠.

지금 많이 이용하는 단독 밴 + 워터택시 방식도 사실 이런 개념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다만 요즘은 훨씬 자유롭고 편하게 이동을 조정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단독밴 + 워터택시가 확실히 편하다

본문 이미지

젊을 때는 버스 타고 이동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마닐라에서 바탕가스까지 이동하고,

다시 항구에서 기다리고,

짐을 들고 이동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꽤 피곤합니다.

특히:

  • 아이들이 졸릴 때

  • 캐리어가 많을 때

  • 부모님과 함께할 때

  • 다이빙 장비가 있을 때

이런 경우는 이동 자체가 여행 피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단독 밴 + 워터택시 조합을 꽤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먼저 단독 차량으로 편하게 바탕가스 항구까지 이동하고,

마닐라 ↔ 바탕가스 단독 밴 보기

이후 워터택시로 보다 편하게 사방비치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바탕가스 워터택시 보기

워터택시는 일반 배보다:

  • 대기 시간이 적고

  • 보다 편하게 이동 가능하며

  • 단독 이동 느낌이 강하고

  • 짐 이동 스트레스가 적은 편입니다.

비용은 조금 더 들 수 있지만,

여행 첫날부터 체력을 아끼고

아이들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사실 정답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행 스타일

추천 이동 방법

혼자 자유여행

씨캇

친구끼리 가성비 여행

씨캇

가족여행

단독밴 + 워터택시

부모님 동반

단독밴 + 워터택시

다이빙 장비 많은

단독밴 + 워터택시

아이동반

단독밴 + 워터택시


마무리

사방비치는 생각보다 이동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이동만 잘 준비하면

마닐라 근교에서 정말 만족도가 높은 바다 여행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얼마나 싸게 이동하느냐”보다

“얼마나 편하게 이동하느냐”가 여행 만족도를 훨씬 크게 바꾸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 코코비치 시절처럼

지금도 결국 편하게 연결해서 이동하는 방식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